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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곳에서의 삶’ 실현 위한 현장 의제 논의
  • 작성일시2026/05/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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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곳에서의 삶실현 위한 현장 의제 논의

 

- 27일 제2차 통합돌봄 거버넌스 포럼서 돌봄 공백 해소와 건강 위험 조기 파악 체계 논의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27일 의료·요양·돌봄 분야 관계자와 함께 2차 통합돌봄 거버넌스 온라인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령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이하 AIP·Aging in Place) 실현을 위한 재가 노인 돌봄 사례와 돌봄 공백 해소 방안 요양 돌봄 내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협력 과제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 파악을 위한 근육감소증 측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뤘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미애 대전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이 말하는 지역사회 실현 전략: 돌봄 공백을 잇다, AIP를 완성하다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 회장은 AIP를 단순히 집에서 생활하는 개념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익숙한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와 일상, 돌봄이 이어지는 삶의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석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회장은 요양 돌봄 내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주제로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려면 요양 돌봄 현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짚었다. 특히 건강 상태 변화 관찰, 약 지도 보조, 위생·영양·생활환경 확인 등 현장 인력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김용안 주식회사 빈체레바이오헬스 대표는 통합돌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인프라 구축: 근육감소증 측정제로 통합돌봄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대상자의 신체 기능과 건강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발표 후에는 박란이 통합돌봄부 부장이 좌장을 맡아 참여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비스 연계 지연, 기관 간 역할 조정, 대상자 정보 공유의 한계,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부족 등 돌봄 현장의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통합돌봄이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존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장기 요양 대상자의 건강 이상 징후를 가까이에서 살피는 현장 인력의 중요성과 함께 간호조무사 등 직종별 역할 정립과 기관 간 협력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이를 재가 서비스, 사례 관리, 복지자원 연계로 이어가는 공통 기준 마련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김인식 원장은 이번 포럼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행 과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의료·요양·돌봄 기관 간 협력 구조를 촘촘히 만들고, 대전형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에도 지역사회 기반 재택의료와 방문형 건강관리, 의료·요양·돌봄 연계 사례를 중심으로 통합돌봄 거버넌스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 민간 지원 강화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 시설·종사자 지원,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 및 공공센터 위·수탁, 통합돌봄 전문 기관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붙임] 보도자료 사진(1)



거버넌스 2차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7일 의료·요양·돌봄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돌봄 거버넌스 포럼을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