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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만두레 명예기자단이 간다/ 3. 대전복지만두레 대학생사회봉사단
  • 작성일시2014/10/30 10:53
  • 조회수5,067

 

 
 
 
 



[명예기자단이 간다]대전 복지만두레 대학생사회봉사단

대전 5개학교 70명 구성,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나눔 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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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지재단 명예기자단이 간다


 
 
 
“지금 열심히 하다보면 나중에 사회인이 돼서도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것 같아요.”

취업과 학점 관리, 연애 등에 바쁜 보통의 대학생들. 하지만 나눔의 소중함을 알고, \'사람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대학생들이 있다. 대전 지역 5개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꾸려진 복지만두레 대학생사회봉사단이다. 침례신학대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등 총 5개 대학 70명의 학생들<사진>은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돼가고 있는 모습이다.

복지만두레 대학생 사회봉사단연합회는 지난달 11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2014 한밭 나눔 대축제\' 행사에 참여했다. 이곳에 설치된 먹거리부스 중에서도 인기 있는 부스로 손꼽혔던 \'힐링주스\'를 판매한 것. 키위 등 각종 생과일주스와 함께 수제 레몬에이드까지 학생들은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한채 각자 맡은 역할에 전념했다. 몸은 고되지만 \'시원한 음료 한 잔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밥 한 공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학생들은 \'으? 으?\' 기합을 넣어가며 봉사활동을 벌였다.

연합회는 또 지난 6월에 치러진 복지만두레 재능나눔박람회에서도 아이디어 넘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70년대에나 볼 수 있었던 나무로 된 아이스께끼통을 메고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아이스크림을 팔았고, 먹음직스러운 팥빙수를 만들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했다. 젊은 대학생 특유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나눔을 실천한 것.

박찬양 복지만두레 대학생사회봉사단 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봉사활동을 하니 즐겁고 보람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꾸준히, 그리고 즐겁게 남을 돕는 일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복지만두레 명예기자단 정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