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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울려 퍼진 “가나다” 한국어
  • 작성일시2021/1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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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울려 퍼진 가나다한국어

 

- 11, 자매도시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제4한국어 말하기 대회성황리 개최

- 2018년부터 매년 개최, 한국 및 대전시 홍보를 위한 교두보 역할 수행

4000km 거리를 뛰어넘어 러시아에 한국과 대전시를 알리는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지난 11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 소속 시설인 대전광역시 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자매도시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자매·우호 협력도시 간 교류 증진 전시 홍보 국제적 위상을 제고 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공공외교 사업이다.

노보시비르스크시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치러지고 있다. 매 대회마다 예선을 거친 20~30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의 높은 열기만큼 노보시비스르크시에서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in 노보시비르스크에는 예선을 거친 20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과 함께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실시간 화상으로도 중계된 이번 대회에서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고, 대상은 세계를 정복한 한국 감독들라는 주제로 발표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학의 쿠프리나 타마라(Kuprina Tamara)(, 21)가 차지하였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대전에서 한국어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대회를 공동 주최한 시베리아-홋카이도센터 이리나 관장은 시비르스크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어 학습 인원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김윤희 센터장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자매·우호도시의 시민들에게 대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대전을 알리는 공공외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대전시와 노보시비르스크시는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제, 교육, 문화예술,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https://dic.or.kr)는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붙임 1. 보도자료 사진


말하기 대회

말하기 대회

말하기 대회

 

사진. 지난 11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 소속 시설인 대전광역시 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는 자매도시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