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라디오나 노래를 틀어놓고 적적함을 달래며 살았는데 사랑을 나누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아요”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9월 13일(화)부터 10월 14일(금)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자 51가구에 대한 3·4분기 만족도 조사(41가구) 및 어르신 돌봄·가정 내 응급 장비(10가구)를 점검했다.

❍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 만족도를 파악하고, 계획에 근거한 서비스 제공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개별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또한 가정 내 응급 장비의 정상 작동 확인과 함께 장비 사용 교육 시행 여부를 파악했다.

❍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41명은 평균 연령 만 80세로 5개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다. 5점 척도 기준 10개 문항에 대한 평균 응답 점수는 4.96점으로 설문 참여자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하다’고 답변했다. 특히 서비스 제공자인 생활지원사에 대해 △‘정보제공 및 말벗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 △외출 동행 및 가사 지원 서비스에 만족한다 △친절하고 약속을 잘 지킨다 △나를 도와주기 위해 노력한다 등 4개 질문에 5점 만점(매우 그렇다)으로 응답,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A어르신(88)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선생님들에게 정이 들고 삶의 이유가 되었어요”라고 답하며 “나중에 선생님이 결혼한다고 하면 선물을 꼭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정도로 내 친손주 같아요”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 B어르신(69)은 “허리가 아파 외부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특화 서비스를 받으면서 외부 나들이를 갈 수 있어 좋았어요”라며 실생활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 최용노 원장 직무대행은 “현장 모니터링은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이용자의 실제 만족도를 파악하고 이를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활용하기에 매우 중요하다”며 “수행기관 및 현장의 종사자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이용 대상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7월 1일부터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거점기관을 수탁받아 운영 중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20개소)과 수행인력(1035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5개소)과 수행인력(20명)을 지원하며 지역 내 돌봄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분기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긴급돌봄서비스,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 등을 위·수탁 운영 중이다.

붙임. 보도자료 사진(2장)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9월 13일(화)부터 10월 14일(금)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자 50가구에 대한 어르신 돌봄 및 가정 내 응급 장비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