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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시2022/11/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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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 365’, 숫자의 의미 - 연탄 무게 3.65kg, 사람 체온 36.5도, 365일 온기 전하기 위한 연탄 나눔 사회공헌 활동 26일(토) 펼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 및 외국인주민 50여 명 참여, 대전 시민들과 함께 소제동 9가구에 2700여 장의 연탄 전달해 |
❍ “연탄의 무게는 3.65kg 정도로 사람의 체온처럼 1년을 매일매일 따뜻하게 보내라는 의미를 담아 오늘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검은 연탄재가 얼굴과 옷 곳곳에 묻었지만,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겨울 한파를 앞두고 공공기관 임직원 30여 명과 외국인주민 20여 명 그리고 시민이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 26일(토) 대전 동구 소제동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과 소속 시설인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참여 구성원이 특별하다. 미국, 베트남, 세네갈, 중국 등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모집한 20여 명의 외국인주민과 2개 공공기관 임직원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 ‘협력’과 ‘상생’의 가치로 2019년 업무 협약을 맺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뜻을 모았다. 2022년부터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봉사활동과 연계, 총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연탄 700여 장을 기부하고 소제동의 9가구에 2700여 장을 직접 전달했다.
❍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엉(베트남) 씨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 및 대전 시민들과 서로 이야기하며 활동하면서 친구가 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한국 생활을 하면서 도움받을 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 김윤희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변화도 필요하지만 이들이 직접 대전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것은 혼자만의 힘으로 일궈낼 수 없다”고 전하며 “개인과 개인, 조직과 조직의 연대가 필요한 만큼 국적과 소속을 뛰어넘어 펼친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그 의미와 시도가 의미있다”고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밝혔다.
❍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붙임. 보도자료 사진(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