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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산적꼬치, 설날 그리고 외국인주민들
  • 작성일시2022/12/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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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산적꼬치, 설날 그리고 외국인주민들

 

-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대전 내 외국인주민 대상 국가별 명절 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명절 설날공유하는 자리 마련

- 6월 중국의 단오절, 9월 베트남의 추석, 11월 미국의 추수감사절에 이어 소개, 날의 의미와 유래, 산적꼬치 등을 배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은 한국에서 새로운 해를 맞이할 때 서로에게 하는 전통 인사입니다

8평 정도 되는 강의실에 때 이른 새해 인사가 가득 찼다.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한국 인사를 배우는 14명의 학생들은 모두 대전에 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광역시 국인주민 통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9() 국가별 명절 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명절 행사인 설날을 외국인주민과 함께 보내는미리 우리 설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가별 명절 행사 지원사업은 대전 내 외국인주민 간 자국의 고유 명절을 통해 지역 적응을 돕고, 다양한 문화를 공유해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6월 중국의 단오절, 8트남의 추석, 11월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지역 내 외국인주민 네트워크와 함께 보냈다.

9일 열린 미리 우리 설날은 한국 설날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 배우고 명절 전통 음식인 산적꼬치 만들기를 함께 진행했다. 산적과 단무지, , 버섯, 게맛살 등 오색 빛깔의 재료로 꼬치를 만들며 외국인주민들은 서로가 만든 음식을 자랑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진아(중국, 36) 씨는 이웃 나라인 한국의 전통 명절을 배울 좋은 기회였다산적꼬치라는 새로운 음식도 만들고 외국인 친구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명절은 국적을 가릴 것 없이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하는 시간이고, 또한 그 나라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날이다고 명절의 특별함을 설명하며 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명절을 사람들과 나누며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23년 국가별 명절 행사 지원사업은 지역 내 외국인주민 커뮤니티와 함께 진행된다. 진행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 혹은 국가별 커뮤니티는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사전 안내에 따라 참여 가능하다.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붙임. 보도자료 사진(3)



설날

설날

설날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광역시 국인주민 통지원센터 9() 국가별 명절 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명절 행사인 설날을 외국인주민과 함께 보내는미리 우리 설날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