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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정착 모색을 위한「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과제와 전망 정책포럼 개최
  • 작성일시2021/05/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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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자립참여가 요구되는 새로운 다문화정책 등 다양한 의견 제시 -

❍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20일(목)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제12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5월 20일(목)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1부 기념식 행사와 2부 정책포럼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 2부 정책포럼에서는「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한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정책 포럼이 개최됐으며,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현장 녹화 형태로 진행됐다.

❍ 이번 포럼은 정혜원 배재대 실버보건학과 교수(대전 YWCA 회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박민정 연구위원(이민정책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하였다. 종합 토론에는 홍종원 의원(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원회 위원장), 안영철사무차장(부산국제교류재단), 김윤희 센터장(대전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민식 대표(대전이주노동자연대), 규렐 부세 심게(충남대학교 유학생)가 참여했다.

❍ 박민정 연구위원은 「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한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국의 외국인·다문화 정책, 지방자치단체-지역센터 협력 추진방안을 소개했으며,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향후 과제로 ▲ 지자체와의 협력 ▲ 국제교류도시 특성화 전략 ▲ 유학생 지역사회 인력 연계 강화 ▲ 사회통합형 우수사업 개발 ▲ 현실성 있는 취·창업 교육 ▲ 다양한 외국인주민에 대한 포용 ▲ 지역 특성 우수인력 유치 선도 등을 제시했다.

❍ 종합 토론에서는 현 사회의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과 제도의 문제점, 외국인주민의 자립·참여가 보장되는 새로운 다문화 정책의 필요성,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어 향후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이 행사를 주최한 유미 대전광역시서비스원 대표는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대전시 외국인주민의 사회 통합을 위해 앞장설 것이고, 민관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 지역 내 외국인주민의 복지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지난 2월 18일 출범했으며,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수탁·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