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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대전” 외국인주민 봉사단 2023년 첫 활동
  • 작성일시2023/04/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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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대전외국인주민 봉사단 2023년 첫 활동

 

-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16일 외국인주민 봉사단 디투게더무료 식사 나눔으로 2023년 첫 봉사활동 시작

- 2023년 아동 대상 언어·문화 교육 정기봉사및 다양한 단기 사회봉사활동 예정

대전이 좋아서 이곳에 왔고, 봉사로 대전시민과 함께해요.”

20여명의 사람이 대전역 동광장에서 앞치마를 두른 채 김치전’, 꽈리고추 멸치볶음’, ‘깍두기반찬을 식판에 올린다. 눈에 봐도 다양한 국적의 이들은 대전과 함께라는 뜻을 가진 디투게더(D(Daejeon)-Together)’ 외국인주민 사단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에서 위탁운영 중인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외국인주민 봉사단 디투게더16일 발대 후 첫 일정으로 무료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외국인주민 봉사단 디투게더는 대전시민을 포함해 25개국, 100명으로 구성됐다. 4월에서 11월까지 활동하며 아동 대상 ·문화 교육 정기봉사와 도움이 필요한 곳의 일손을 돕는 단기 사회봉사를 진행한다.

무료 식사 나눔 봉사활동에는 가나,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등 11개국 25명의 외국인주민이 함께했다. 대전역 동광장에서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회장 문상수)과 이른 오전부터 파를 다듬고, 김치를 썰며 식사를 준비했다. 노숙자와 시민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다 보니 3시가 넘었다. 6시간이 넘는 시간이었지만 봉사자들은 활기찼.

봉사활동에 참여한 파키스탄 국적의 터랍(Turab)(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유학생)씨는 외국인이지만 대전시의 구성원으로서 봉사할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쁘다식재료를 다듬고, 조리하고, 식하는 과정이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봉사활동이 외국인주민에게 대전시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기획해 대전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글로벌 도시 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dic.or.kr)는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붙임. 보도자료 사진(2)




식사 봉사활동

식사 봉사활동


사진.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외국인주민 봉사단 디투게더16일 발대 후 첫 일정으로 무료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