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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학생과 80대 어르신 하나 되다
  • 작성일시2023/05/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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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학생과 80대 어르신 하나 되다

 

- 8, 서구종합재가센터와 다온교육원 세대 통합 어울림 행사 진행

- △숟가락 난타 손 글씨 체험 국수 만들기 등 어버이날을 맞이해 10대 학생과 80대 어르신이 하나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이뤄져

저는 오늘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윤칠중(88) 어르신오늘 이 자리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뵙게 되니 인천에 계신 저희 할머니가 떠오르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백도현(19) 다온교육원 학생

서구 지역 독거어르신 25, 민간 위탁 대안 교육기관 다온교육원 학생 20명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한자리에 모였다. 70년 세월의 차이는 있지만, 함께 웃고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서구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경애)와 다온교육원(원장 윤지원)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세대 통합 행복()(이하 행복가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21일 업무 협약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행복가득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세대인 10생과 80 르신이 함께 소통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학생과 어르신이 장미와 카네이션을 서로 전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숟가락 난타 손 글씨 체험 100세 장수국수 만들기 세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의 색소폰 연주, 트로트 공연 등도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어려운 자리지만 참여해준 생들에게는 감사함을 전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살아온 환경, 경험과 가치관이 다른 세대가 복가득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애 서구종합재가센터 센터장은 세대가 다른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다 보면 말, 생각, 행동의 차이를 발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고 하나가 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윤지원 다온교육원 원장은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적어 이번 활동이 처음에는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모두 보람을 느끼고 만족해했다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오늘 맺은 인연으로 동네에서 서로 밝게 웃고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서구종합재가센터는 202012월부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운영하는 시설이다. 다양한 재가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장기요양 및 이동지원 서비스 민간기관 기피 대상자 관리 긴급·틈새 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대상자에 요한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설 이용 및 돌봄 관련 문의는 042-331-8994로 가능하다.

 


붙임. 보도자료 사진(4)



세대 통합


사진 1.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이 8일 서구종합재가센터와 다온교육원이 마련한 행복가득프로그램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세대 통합


사진 2. ‘행복가득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고 있다.


세대 통합

세대 통합


사진 3-4. ‘행복가득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세대인 10대 학생과 80대 어르신이 함께 소통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숟가락 난타 손 글씨 체험 100세 국수 만들기 등 세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