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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 온정으로 35도 더위 이겨내다
  • 작성일시2023/07/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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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 온정으로 35도 더위 이겨내다

 

-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외국인주민 봉사단 ‘D-Together’, 전 중구 무수천하마을에서 농촌 봉사 진행

36.5도의 온정이 35도의 무더위를 이겨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외국인주민 봉사단 ‘D-Together’ 29일 대전 중구에 있는 농촌을 찾았다.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을 돕기 위해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11개국 30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외국인주민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들깨 모종 심기다. 들깨 모종은 본래 7월 초에 심어져야 했으나 최근 장마로 인해 모종 심기가 늦어졌다. 35도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여 평의 농지에 모종을 정성들여 심는 모습에서 열기보다 따뜻함이 느껴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임(방글라데시)씨는 더운 날씨에 넓은 밭에 할아버지 혼자 들깨를 심어야 했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 아팠다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고 회가 된다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최근 장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외국인주민이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며 함께 살아가는 글로벌 정주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dic.or.kr)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붙임. 보도자료 사진(2)



농촌 봉사

농촌 봉사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외국인주민 봉사단 ‘D-Together’29일 대전 중구에 있는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