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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회복지현장을 위한 복지정책 모색 - 2020 대전복지정책포럼 개최
  • 작성일시2020/12/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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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전복지정책포럼

□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은 12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형 연구를 통한 사회복지현장 복지정책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2020 대전복지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ㅇ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2단계 발령에 따라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발제자, 토론자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비대면 온라인포럼으로 진행하였다.

□ 2020 대전복지정책포럼은 지난 4월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구. 대전복지재단)에서 복지현장에 관심있는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참여형 연구 지원사업(대전 지역복지 아카데미)의 결과발표 와 현장중심의 사회복지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ㅇ 주제발표는 연구주제별로 ▲(마을돌봄) 임진섭 배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학교인권) 이윤경 대전옥계초등학교 교육복지사 ▲(노인맞춤돌봄) 이명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팀장 ▲(노인영양) 한선희 로컬푸드교육센터 품 협동조합 센터장이 발표하였고, 주제토론에는 ▲(마을돌봄) 장용석 사회적자본지원센터장 ▲(학교인권) 최경란 조각보 대표 ▲(노인맞춤돌봄) 정윤경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노인영양) 이찬현 대전푸드플랜네트워크 상임대표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 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돌봄체계와 관련한 주제로 마을돌봄을 위한 마을활동·주민참여 방안 마련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 주민 주도의 마을돌봄 방안을 제시하였다. 노인 돌봄과 관련해서 2020년 1월부터 운영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효과성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노인의 영양문제 개선을 위한 단계적 지역사회 영양서비스 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학교 내 인권 관련 연구에서는 학생이 권리의 주체임을 인정하고 인권친화적 학교 만들기 위한 교육과 실천이 뒷받침 되어야함을 강조하였다.

□ 유미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대전의 복지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대전의 복지는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는 돌봄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함에 따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에서는 돌봄공백을 최소화하는 정책방향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 올해 진행된 다양한 분야의 참여형 연구는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책화하는 초석을 마련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