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은 2019년 사회복지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사례를 나누고 동아리간 상호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사회복지 학습동아리 어울한마당’을 12월 5일 목요일 저녁 18:30에 개최하였다.

행사는 학습동아리 회원 98명과 재단 관계자 8명을 포함하여 총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동아리들이 연간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협력적 동아리 관계형성을 위한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었다.

개회는 유미 재단 신임 대표이사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하였으며, 기념촬영과 저녁식사 후에 본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그동안 활동해온 동아리 활동내용에 대한 제작영상 시청, 연차별 3개 동아리의 활동사례 발표와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활동사례 발표는 ‘유니버셜 디자인’(1년차), ‘교육복지 연구회’(3년차)의 2개 동아리가 PPT로 활동사례를 발표하였고, ‘두드림 파랑새’(4년차)가 난타를 공연하여, 동아리 학습모임 네트워크의 효과를 알 수 있는 자리임과 더불어 흥겨운 발표회가 되었다.

사회복지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2012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총 8년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학습과 연구모임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써 현장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왔다.

비록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되지만, 지금까지의 지원을 기반으로 만든 학습동아리들이 자생적으로 지속되어 사회복지계의 끈끈한 자체적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