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유형화 연구 설명회 -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2월 17일(화) 9:30 대전복지재단 1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유형화 연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유형화 연구’는 한정적 예산으로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현 상황을 진단하고 유형화에 따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를 추진하였으며, 연구 추진 결과에 대해 제공기관과 공유하여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되었다.

연구 보고서 내용에 따라 연구 배경 및 필요성, 대전광역시 복지욕구 및 지역자원에 대한 진단으로 대전시 중심으로 갈수록 제공기관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기업이 밀집되어 있어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나타났다. 대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분석 결과 전체 사업비 증가 시 제공인력 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제공기관의 수는 변화하지 않았다. 즉, 기존 제공기관에서 사업 추가를 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사업비 감소, 제공기관 경영 불안정, 제공인력 고용 불안정의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목적인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따른 재구매 의사가 전체적인 사업에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유형은 4영역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1영역은 ‘서비스 고도화 유형’ 2영역은 ‘만족도 상승 유형’ 3영역은 ‘서비스 재검토 유형’ 4영역은 ‘사업규모 확대 유형’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 유형 구분에 따라 사업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각 주체별 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보건복지부 및 시 차원에서는 제공기관 경영 안정화 지원이 필요하며 해당 구에서는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와 연계할 수 있는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 또한 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는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전문성 강화 지원이 필요하며 제공기관에서도 서비스 품질 고도화 및 효과성 강화를 위한 제공인력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대전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5개월에 걸쳐 연구를 마무리 하였으며 대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마련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