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단의 사회복지시설대체인력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출산·육아휴직, 경조사, 병가, 연가, 교육 등 결원 시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고 안정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일·가정 양립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점차 확대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시비로만 운영되던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아동, 장애인분야 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으로 확대되었다. 2019년 지난 해는 대전시와 중앙정부의 예산 351,380천원을 확보하여 추진하였다. 지난해 우리 재단은 대전의 사회복지시설 138개 소의 업무공백 2514일을 지원하였다.

연간비교를 통해 이용 흐름을 살펴보면, 서비스를 이용한 시설의 양적 변화는 거의 없으며, 신청 건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전년대비 파견일이 133.5%증가하였다. 주로 대체인력지원사업을 이용하는 분야는 지역아동센터 등과 같은 아동영역과 장애인거주지설, 정신재활시설로서 소규모시설이 많았다. 따라서 소규모시설 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업무공백을 대체하고자하는 사업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의 추이를 보였다.



앞으로 재단은 대체인력지원사업이 사회복지 현장을 위한 유용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공급자와 수요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도 안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보다
주력할 계획이다.

2020년도에도 대체인력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은 대체인력 근무 개시일 최소 1개월 전에 대전복지재단 홈페이지(www.dwf.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