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민관협력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슈퍼바이저 양성과정(기본)』을 추진하였다. 대전복지재단은 체계적인 민관협력 활성화사업 지원을 위해 3개년에 걸쳐 127명(2017년 39명, 2018년 59명, 2019년 29명)의 슈퍼바이저를 양성하였다.

이번 민관협력 슈퍼바이저 기본과정은 총 3일 과정으로 2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진행되었다. 1일차에는 ‘복지정책의 최근 동향 및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대해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박경원 서기관의 강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및 실천 노하우’에 대해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보장위원회 한대권 사무처장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대전시 민관협력 추진방향’에 대해 대전복지재단의 류선화 부장의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2일차에는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의 핵심주체인 주민조직화를 위해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최종덕 트레이너의 ‘주민조직화 방법론 개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3일차에는 ‘조직화 및 소통의 방법’에 대해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조경수 본부장의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소통 강의로 3일간의 교육이 마무리 되었다.

민관협력 슈퍼바이저 양성과정은 [기본]☞[심화]☞[현장학습] 총 3단계로 진행되며, 3단계를 이수해야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앞으로 기본과정 이수자들은 심화와 현장학습 과정까지 수료하면 매칭된 거점복지관과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력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